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길고 긴 터널에서 벗어나 방역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등 8개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 국제교류, 자원봉사, 위기청소년 상담, 진로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의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인 청소년 국제교류 ‘세계를 담은 식탁’ 은 외국인 청소년과 용인시 청소년이 함께 각 나라별 요리를 배우고 익히며 서로를 이해하는 국제적인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과 오랜세월 보존할 가치를 청소년 스스로 찾는다는 뜻의 “아카이브Y(용인)”는 용인출신 3대 독립운동가인 오희옥 애국지사와 함께 용인의 소중한 가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그 외 수련관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 체험프로그램인 블루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림·신갈·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만들어 부모님께 전달하고, 가족 반지 만들기와 가족 앨범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처인구 양지 소재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야영장 가족이용고객과 함께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친목을 높일 예정이다.
그밖에 청소년 전문상담, 학교밖청소년지원, 청소년진로지원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의 김윤영 청소년지도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면서 “그동안 발산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끼를 모두 발산하여 스트레스 제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하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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