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4월 28일 ‘용인시정연구원 2021 연구성과 발표회’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성료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한 해동안 수행한 4개 연구부의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용인시정연구원의 연구 방향 발표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비전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자치행정연구부에서는 ‘용인특례시를 향한 도전과 시민 중심의 행정구현’, 문화복지연구부에서는 ‘특례시에 걸맞은 용인시 문화·복지 향유’, 재정경제연구부에서는 ‘시민이 풍요로운 도시 용인 구현을 위한 전략 수립’, 도시환경연구부에서는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시환경’ 이라는 주제로 연구성과와 방향을 제시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특례시 도약과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사무 발굴 및 행정 대응방안의 마련,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관광, 생활밀착형 복지현안 연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 친환경 생태자족도시를 위한 시정현안들을 전문가적 시각으로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특례시 복지급여 기준 합리화 방안 연구를 통해 특례시 출범에 따른 괄목할 만한 가시적 성과로 중앙정부인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 공제액 상향 조정’의 고시 개정이 이루어졌다. 그간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이 ‘중소도시’였다가 이 연구를 통해 4개 특례시가 ‘대도시’로 상향되었고, 약 1만여명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 추가로 사회복지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
백군기 이사장은 “용인시정연구원이 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다시금 심기 일전하여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싱크탱크 연구기관으로서 용인특례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시정현안에 대한 실행력 높은 연구성과를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원영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시민 속에서, 현장 속에서 연구를 추진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