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대학생 네트워크 구축해 정신건강 증진 도모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03 [14:40]
용인시 자살예방센터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관계자들이 3일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한성)가 3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센터는 생명존중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우울증 자가검진과 자살위험성 평가·상담으로 고위험을 조기 발견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찾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