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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멘토와 멘티의 동화 속 세상 ‘재능나눠Dream’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5/17 [09:37]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멘토와 멘티의 동화 속 세상 ‘재능나눠Dream’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5/17 [09:37]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신갈고등학교 3학년(정현진 외 4명) 멘토 청소년들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내가 꾸며보는 동화 속 세상’ 독서 토론 및 미술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미술에 재능 있는 청소년 멘토들이 동화책 이야기를 지역 청소년과 함께 나누고, 숨겨진 의미와 뒷이야기를 상상하며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전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전래동화인 ‘빨간 부채 파란 부채’, 외국동화 ‘행복한 늑대’ 책이 전하는 내용을 함께 파악하고, 자신이 동화책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자신만의 요술부채와 나만의 늑대가면 만들기를 통해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하며 지역청소년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청소년은 “동화책을 혼자 읽는 게 아니라 함께 읽어서 더 재밌었고, 잘 도와준 누나들이 고마웠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행한 멘토 청소년은 “작은 재능이나마 지역 청소년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계획부터 진행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능나눠Dream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지역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며 서로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주도적 청소년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며, 멘토 또는 멘티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화문의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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