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자녀 이상·장애인 가구 지원금 신청 기간 연장각각 오는 31일·다음달 17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접수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3자녀 이상과 장애인 가구에 지급하는 지원금의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3자녀 이상 가구에 10만원 씩 지원하는 ‘3자녀 이상 가구 생활안정자금’ 접수를 당초 이달 20일에서 오는 31일까지로 연장, 시 홈페이지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지원금 공고일(2022년 4월 12일) 기준 부 또는 모와 자녀 3명이 동일세대에 주소를 두고, 18세 이하(2003년 4월 13일 이후 출생)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된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지원금 대상인 1만1800가구의 87%인 1만여 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장애인 가구에 10만원 씩 지원하는 ‘장애인 돌봄 강화 특별지원금’은 접수 마감일을 이달 20일에서 다음달 17일로 연장했다.
마찬가지로 지원금 공고일(2022년 4월 12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장애인이라면 시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등록장애인 3만6900명의 65%인 2만4000명이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을 알리기 위한 휴대폰 문자 발송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지원금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대상자분들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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