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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성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야간 모니터링 실시

군민이 안심하고 밤길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 ‘총력’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07 [09:19]

예산군, 여성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야간 모니터링 실시

군민이 안심하고 밤길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 ‘총력’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07 [09:19]

예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은 지난 6∼7일 이틀간 여성·아동 등 군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 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군민참여단, 예산경찰서, 예산성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이번 야간 합동 모니터링은 치안수요 및 유동인구가 많은 주택가 및 골목밀집지역을 중심으로 3개 구간을 지정해 야간 통행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범죄 노출 위험에 취약한 지역을 밝고 안전한 길로 조성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은 기존 조성된 여성안심귀갓길외의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일대와 덕산면 내포보부상촌, 예산고등학교 주변 주택 밀집지 3개소에 대해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및 야간 통행 불안요소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여성안심귀갓길을 신규 지정하고 비상호출벨, 안전바닥조명과 안전표지판 설치 등 예산경찰서와 협업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단과 함께 관내 취약지역 안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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