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생활지원사 통해 소방 안전 오작교 역할 나서7일 태안군청에서 생활지원사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태안소방서는 지난 7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생활지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로 안전을 챙기고 기초적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주택에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하는 생활지원사 분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화재 인식 개선 및 간단한 교육을 전달하고, 안전의 오작교 역할을 통해 어르신들의 올바른 안전 의식을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 되었다.
주요 소방안전교육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법 교육 및 설치 홍보 ▲화재 안전 관련 법령 및 제도 ▲화재발생 초기대응 및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태안군의 경우 65세이상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 인구가 타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며“이번 생활지원사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노인가구에 실질적인 도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버안전지킴이의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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