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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과 ‘충청권 최초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 선정’ 영예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08 [15:53]

아산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과 ‘충청권 최초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 선정’ 영예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08 [15:53]

아산시가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충청권 최초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41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13개 지자체(대상1, 최우수4, 우수8)가 선정됐다.

 

대상은 경상북도, 최우수상은 아산시, 경상남도, 서울 성동구, 경기 부천시 우수상은 충남도, 서울 은평구, 인천 부평구, 광주 동구, 대전 대덕구, 경기 시흥시, 전북 전주시, 경남 창원시가 수상했다.

 

앞서 2020년 사회적기업육성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민관 협업형 네트워크 활성화를 바탕으로 아산시만의 특화정책인 시설비 지원사업과 경쟁력강화사업, 공동협력사업, 아사달인 꿈이룸 디자인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의 꾸준한 성장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 아산시가 충청권 최초이자 전국 9번째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친화도시로 선정돼 현판을 받았다. 이번 친화도시 선정이 아산시가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라는 협동과 연대의 힘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문화를 계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이 이어지는 성장 기반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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