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개강한국어 습득으로 지역사회 소통과 정착의 기회 제공
청주시는 지난 10일 봉명작은도서관(청주시 흥덕구 봉명로 163)에서 청주시 거주 외국인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에 미숙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 습득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 및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날 수업을 들은 한 외국인 수강생은 “그동안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접근성이 좋은 곳에 한국어 교실이 생겨서 기쁘다”라며 “체류변경 등 기관업무신청과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한국어 수업은 7월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반(영어 통역, 13:00 ~ 14:40)과 오후반(러시아 통역, 15:00 ~ 16:40)으로 각 20명의 수강생 구성되어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주민노동인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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