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4회 대학입시 생생박람회 성황리에 마쳐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연세대, 고려대 등 46개 대학 참여
청주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의 양이 부족한 우리 지역 수험생들에게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대학입시 생생박람회를 지난 9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해 학부모와 수험생, 일선학교 교사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 차천수 청주대총장, 김영미 청주교육지원청장, 청주시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은 총 46개로 수도권 23개교(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등), 세종·충청권 10개교(청주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등), 국립대 8개교(충북대, 강원대, 안동대 등), 경기·강원·전남권 5개교(경기대, 한경대, 연세대(미래) 등)이다.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 온·오프라인 입시전략특강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한 지원전략을 알려줘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육군3사관학교, 포스텍, 과학기술원의 입시설명회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받은 한 수험생은 “학교생기부와 기말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상담을 받았더니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의 정보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청주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2년 만에 재개되는 대학입시 박람회를 통해 대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인재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