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상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등불을 확대 지정하고, 기존 치매안심등불 상점을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증하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등불 지정사업은 실종 치매환자 감소 및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상시 진행되며 지정된 상점이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실종자 발견 시 임시보호장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상점은 실종 확인, 신고, 보호, 정보제공과 같은 치매환자 실종예방 4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등불에 이미 지정된 상점 중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두 자리 숫자(코드)가 01~79(과세사업자) 또는 90~99(면세사업자)이고,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완료할 경우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