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오는 16일 뜨거운 여름 아산시민을 시원하게 식혀줄 신정호수공원 물놀이장 재개장에 나선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간 운영이 중지됐던 신정호수공원 물놀이장은 7294㎡면적에 수영조,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번 개장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피서지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기간은 16일부터 8월 21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4시까지 매표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8월 15일 정상 운영, 8월 16일 휴무)다.
3년 만의 운영 재개인 만큼 개장일인 16일 오전 10시 30분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장 당일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와 이용 수칙 등 자세한 사항은 신정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만 공원녹지과장은 “물놀이장 운영으로 그동안 잠시 중단됐던 신정호수공원이 다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사고예방과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막바지 노후 시설개선과 사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운영 기간에도 시설 상시 점검과 안전관리 요원을 통한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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