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10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는 내달 29일까지 양촌면 안산보 유원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여름철 물놀이 피서지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의 안전 확보와 각종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수난사고 다발지역 또는 관광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이 배치된다.
소방서는 배치에 앞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0명을 대상으로 로프활용 인명구조 기법,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치법, 물놀이안전지도 등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 시민이 주요 물놀이 피서지를 찾을 거로 예상 된다”며 “물놀이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