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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대피해아동쉼터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현장 의견 청취 찾아가는 간담회 추진
청주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강화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학대피해아동쉼터 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에 이어 제2차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아동을 학대피해로 인해 분리해 쉼터에 보호가 필요할 경우,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청주시는 남아 2개소, 여아 2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 중이다.
11일 간담회에서는 경계선, 과잉행동장애, 비행 아동에 대한 개입, 아동 쉼터 입소 후 심리적 치료 및 개입 과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 종사자 현장 고충 사항 등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내실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기회가 지난 4월 1차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생겨 양측간의 중요한 소통 수단이 되었다”며 “현장의 소리를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내실화 하는데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유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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