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산림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위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을 본부장으로 공무원, 병해충 예찰?방제단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및 주민 신고 창구를 운영하며,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돌발해충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기에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종?돌발 병해충의 조기 발견과 신속 방제를 추진해 군민에게 최상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전문적인 예찰과 방제 활동을 펼쳐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