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연계하여 지역 와이너리 운영자를 대상으로 12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도폐쇄?손상 등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골절 대응법 등으로 응급상황 발생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처치술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형 와이너리 운영자들은 농장에서 작업 및 체험을 하며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습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대한 적십자가 발행하는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생활 속 안전문화 조성은 물론, 농업인 역량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으므로 안전교육을 통한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농가형 와이너리의 서비스 품질개선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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