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행정자료 전산화가 이루어지기 전 작성된 구 건축물대장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시작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전산화가 이뤄지지 않은 구 건축물카드대장 14만건(375권)을 군비 1억6천만원을 투입해 12월말까지 DB화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전산발급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으려면 수기로 작성된 원장을 일일이 찾아 복사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필요할 경우 주민번호를 가리는 등 발급과정이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민원인이 상당히 불편해했다.
또한, 기존의 구 건축물카드대장은 전산화가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파손과 훼손의 위험이 있으며, 수기대장과 전산대장이 이중 관리되면서 건축물대장의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오는 12월 건축물대장 전산화가 완료되면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정보 이용의 극대화, 행정 처리 절차 간소화로 민원인이 창구에서 건축물대장을 발급받으려 기다리는 시간도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욱 건축팀장은 “이번 건축물카드대장 DB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발급처리가 즉시 가능해져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어 한 층 개선된 민원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이고 또한 대장의 위·변조가 방지되어 영구적인 관리체계가 확립되어 효율적인 원장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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