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국 선도사업 지자체 최초 지역사회 통합돌봄 누리집 구축작년 소통앱 개발에 이어 누리집 구축 완료, 서비스 신속 제공 및 업무 효율성 향상
천안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상자 관리 시스템인 천안시 행복 돌봄 커뮤니티 누리집을 선도사업 지역 중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 욕구에 따른 주거, 돌봄, 의료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대상자 중심 다직종 전문가의 협업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2019년 사업 초기부터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1년에는 모바일 앱 ‘천행봄 커뮤니티’를 자체 개발 운영해 민관 공동사례관리 효과를 높였다.
그러나 앱은 모바일 전용 서비스이기에 컴퓨터에서 사용이 불가하고 담당자별 관리 대상자 전체의 상황을 인지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천행봄 커뮤니티’ 고도화를 통해 웹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 기능 개선으로 대상자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면서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다분야의 참여와 연계로 이루어져 정보공유와 수시 소통이 필요하다”며 “천행봄 커뮤니티를 활용해 민관이 함께 효율적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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