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성료우수회원 26명 표창 및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다짐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가 공동으로 12일 상록리조트에서 농업·농촌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천안농업의 대표적 선도자를 대상으로 단체활동의 사명감과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탄소중립에 대해 실천과제를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의회의장, 충남농업기술원장 등 유관기관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26명 표창 시상식과 농업·농촌 탄소중립을 위한 4대 실천과제에 대한 다짐 등을 진행했다.
또 생활개선회의 오카리나와 제과제빵 동아리에서 식전공연과 전시활동을 펼쳐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 틈틈이 쌓아 올린 실력을 맘껏 뽐냈다. 오후에는 회원 화합한마당이 진행돼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과제활동을 통해 만든 찻상, 수납함, 손뜨개 가방, 서각 등이 전시됐고, 또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전시와 시식행사도 열려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임대선 생활개선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상이 아무리 큰 변화가 있어도 인간의 생존에 있어 먹거리는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조건이며, 이 절대적인 것을 우리 농업인이 책임지고 있다는 긍지와 자긍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인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고 재도약의 길을 열어나갈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이 더욱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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