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과 7일 국방대학교의 외국군 장교 및 가족과 관내 군장병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논산시의 관광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관내 군 장병뿐 아니라, 외국인 참가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우리 시를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잠재적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스는 션샤인랜드, 김종범사진문화관, 양촌양조장, 연산문화창고로 진행되었다.
개별적인 여행인 경우, 션샤인 스튜디오에서는 개화기 의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양촌양조장에서는 전통 가양주 시음 체험이 가능하다.
투어에 함께한 파키스탄 출신 참가자는 “오늘 방문한 논산시의 관광지가 너무 좋았고 앞으로 내가 아는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파키스탄인에게 ‘논산’을 방문하라고 말할 것이다”며 논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팬데믹 시기는 우리에게 로컬여행의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K-콘텐츠가 전방위적 성공을 거두면서 K-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 우리 논산에도 이러한 관심에 상응하는 역사적, 문화적, 자연친화적 관광 자원이 풍부하기에 팸투어를 통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논산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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