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수도서관은 지난 10일 부모 동반 5~8세 유아 20쌍을 대상으로 그림책 "털털한 아롱이" 작가 강연을 내수도서관 2층 슬기샘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사업과 연계하여, 해당 사업에 선정된 "털털한 아롱이"의 문명예 작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문명예 작가는 "여름밤에"로 2020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으며, 대표작으로 "꽃점", "봉숭아 통통통" 등이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은 문명예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같이 그림책을 읽은 뒤 강아지 종이모형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내수도서관 담당자는 “작가 강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