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지난 11일 영양플러스사업 식품 공급업체를 방문해 식품검수와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흥덕보건소는 여름철(6~8월) 특히 장마기간에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로 인한 식중독 발생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위생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대상은 청주시 지역 내 임산부, 영유아 500여 명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보충식품이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쌀, 감자, 애호박 등 생산지 표시와 식품의 보관상태, 저온창고온도 및 청결상태, 대상자별 배송박스, 배송시 차량온도관리 등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식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한 방안모색을 상의하고, 대상자들에게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송원에 대한 민원응대 요령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지역농산물과 안정성이 확보된 식품을 공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