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택견으로 어린이에게 건강과 웃음 선사건국어린이집 원아 택견 체험 및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견학
충주시는 13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충주건국어린이집 원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의 대표 전통무예 택견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국어린이집 원아들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한국택견협회 소속 택견 이수자의 지도에 따라 택견 체험수업을 받았으며, 어린이 근육 발달을 위한 생활체조도 배웠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 무예 열린학교, 무예 캠프, 무예 시범단 운영 등 청소년 교육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택견 체험을 주관한 (사)한국택견협회는 택견의 원형을 계승 보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전수 및 보급해 택견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족 고유의 전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택견 체험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예절을 배우며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문화동 음악창작소 4층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택견 무료 교실을 학생반·직장인반·주부반·실버반·지도자반 등 6개의 반으로 연중 운영하는 등 택견 보급을 위한 인재 양성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