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3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7회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가 주관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도 의원, 지역 농협장, 농업인학습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내·외빈 축사, 우수회원 표창, 감사패 수여, 회원 장기자랑, 어울림 마당 등으로 진행해 회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수상자는 46명으로 충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농촌지도자 중앙회장상, 충북도연합회장상 등을 우수농촌지도자 회원에게 수여했다.
특히 엄격한 현지심사를 거쳐 과학영농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지도자회 위상 정립에 기여한 강내면회 김수영 씨가 영예의 농촌지도자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충청북도 농촌지도자 대상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도는 취소, 2021년도에는 시상식만 축소해 개최했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개최함으로써 지도자회 화합의 의미를 가졌다.
농촌지도자회는 70년대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식량자급자족에 기여함은 물론 현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주에는 21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리더십 교육,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농업현장의 자원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수상자를 축하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청주시의 발전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목표가 실현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미래의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시책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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