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12일 중앙어울림시장 내 168아트스퀘어에서 ‘충주시 상권활성화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상권활성화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 활성화(舊상권 르네상스) 유치를 위해 결성됐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개별 시장이 아닌 주변 상권을 포함한 권역 단위 종합지원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사업에서는 지역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환경 개선(H/W)과 활성화(S/W)를 통합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5년간 80억 원이다.
시는 성내충인동 일원 원도심(자유?무학, 성서중심, 중앙어울림, 관아골상가)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구역 내 상인, 임대인, 거주자 및 유관기관(중원문화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학계 전문가 등 16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구역 내 임대인, 상인의 사업 동의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남기호 경제기업과장은 “사업 유치를 통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코로나 등 상권위축으로 어려운 상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