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입원실의 문을 오는 18일부터 다시 연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그동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은 물론 입원실 간호인력까지 선별진료소와 이동 선별진료소에 투입하는 등 불가피하게 입원실을 운영하지 못했다.
입원실 규모는 5실 12병상이며, 외래 진료 후 환자에게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확인 후 입원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외출?외박 제한 ▲병실 내 마스크(KF94) 착용과 개인 위생용품 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 1인 필수 상주 조건을 준수해야 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회객 방문 자제가 필요하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 때 다른 지역 병원에 입원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입원실이 정상 운영되면 주민 욕구에 맞는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원실 운영 일정이나 환자 입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진료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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