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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로사업본부장, 하천정비 교육 실시

“현장에 답이 있다.” 직원 30여명 대상 하천정비 현장교육 및 점검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13 [16:17]

청주시 도로사업본부장, 하천정비 교육 실시

“현장에 답이 있다.” 직원 30여명 대상 하천정비 현장교육 및 점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13 [16:17]

청주시가 지난 13일 물의 특성 및 유수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통한 올바른 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사업본부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2017년 집중 호우로 범람한 발산천과 주중천을 점검했다.

 

연창호 도로사업본부장은 많은 양의 호우가 예보된 13일 오후 2시경 주중천과 발산천 합수지점에서 유수의 흐름과 유속을 확인하면서, 올바른 하천정비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지형적 특성을 지닌 하천의 경우 유속이 증가하면서 하천 범람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 두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의 구조를 개선해야 침수를 예방할 수 있으며, 두 물줄기가 만나는 각을 자연스럽게 흘러들 수 있도록 하천정비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창호 도로사업본부장은 “올바른 하천정비의 이해를 통해 인재를 예방하고,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실시하겠다”며 “도로 및 하천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안전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는 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7개소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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