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가 7월 말까지 흥덕구 지역 내 의료기기판매업소 292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판매업소 대표자가 자율점검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제출 업소와 미비한 업소에 대해서는 의료기기 감시원 2명이 현장 방문해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의료기기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의료기기 판매 여부, 의료기기 유통품질관리 준수사항,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여부, 의료기기 표시기재 준수 여부, 의료기기 판매업소 신고사항 변동 여부 등이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으로 유통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