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보은영화관에 6,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는 올해 1~4월 관람객 2,900여 명의 2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14일 밝혔다.
보은영화관은 보은읍 이평리에 위치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 있으며, 54석, 37석 규모의 2개 관을 갖춘 작은영화관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관람요금은 6,000원(2D), 8,000원(3D)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영화를 매개로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보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멀어졌던 가족·친구들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돼으며,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최신영화를 비롯해 ▲코다 ▲베일리어게인 ▲마당을 나온 암탉 ▲소중한 날의 꿈 ▲패딩턴 등 매주 1~2편의 기획전 영화가 추가 상영된다.
영화예매는 보은영화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보은군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보은영화관 예매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은영화관 관계자는 “더운 여름, 가까운 보은영화관에서 가족·친구들과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