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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운영 재개

2022년 광역투어버스와 연계해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06:45]

아산시,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운영 재개

2022년 광역투어버스와 연계해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14 [06:45]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6일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 운영을 재개한다.

 

아산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목·금·토·일요일 운행할 예정이며 ▲초록힐링(영인산자연휴양림→공세리성당→피나클랜드) ▲시간여행(외암마을→맹씨행단→현충사) ▲도고보고(신정호수공원→코미디홀→세계꽃식물원) ▲관광명소(현충사→지중해마을→온양민속박물관) 등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가을과 겨울에는 봄·여름 코스와 다른 코스를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버스 요금은 성인 4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는 이용객이 부담한다. 특히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에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산 여행을 할 수 있다.

 

나아가 시는 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아산시티투어와 함께 2022년 광역투어버스도 추진하며 적극적인 관광산업 갈증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6월 운행을 시작한 2022년 광역투어버스는 아산시를 중심으로 예산군, 당진시, 계룡시, 보령시 등 인접 시군의 관광지를 연계한 기존의 투어와 차별화된 참신한 투어로, 아산뿐만 아니라 충남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이후 중단된 시티투어 재개와 함께 광역투어도 적극 추진해 침체했던 관광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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