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상반기 집행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 1,502억 원 중 61.1%인 917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집행률 60.3% 대비 0.8% 증가한 수치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 목표액 293억 원의 116.0%인 340억 원을, 2분기 목표액 317억 원의 141.3%인 448억 원을 각각 집행했다.
또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에서 강력히 추진해 왔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