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는 13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별관 2층에서 전동스쿠터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파란 신호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지며, 류근홍 공학박사와 옥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김두례 행정관이 교육을 맡았다.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보행자 안전 교육, 음주운전 예방 및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등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교육했으며 야광 지팡이, 충돌 주의 반사지 등 교통 안전용품을 배부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권호걸 회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교육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며“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이 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옥천군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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