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의 성공적 시정 운영을 위한 세부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의 시정철학과 방향을 전 부서가 공유하고, 주요업무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현안사업의 신속한 파악과 함께 원활한 시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기존 전체 모든 국장?부서장이 참석하는 보고방식에서 벗어나 국별 순서대로 해당 부서장만 참석해 부서별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효율성과 소통을 중시하는 김창규 시장의 시정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제천시는 보고회에서 시정비전인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위한 세부 전략인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행정 등 다섯 가지의 시정방침을 토대로 구체적인 시정 추진 의지를 다졌다.
또한, 보고된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보완 방안 마련으로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새정부 국정과제를 담은 신규사업 발굴로 정부 및 충북도 예산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민선8기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부서별 공약사업을 면밀하게 검토 바란다” 며, “항상 소통하는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친절한 민원처리와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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