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는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5회에 걸쳐 흥덕구 지역 내 복지관(오송·옥산·가경) 이용 노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14일에 진행한 교육은 오송종합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고, 고혈압·당뇨병의 개념 및 원인, 질환별 증상 및 합병증,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식사요법 및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통합건강교육은 노년기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는 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에 이어 낙상예방교육과 운동교육, 국가암검진 홍보, 암관리 수칙 안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취약 대상자인 노령층의 건강관리에 공백이 있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