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행 대비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시행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관계자까지 대상 확대
충북도는 백신접종자와 감염자의 면역감소 시기 도래 및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추가되는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이다.
7월 18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기존에는 80세 이상과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만 4차 접종을 권고했지만,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연령과 상관없이 4차 접종 전체 대상자가 권고대상이 된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와 면역저하자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은 183,151명이 접종했으며, 이는 도내 인구대비 11.5%, 대상자 대비 41.1%이다.
충북도는 4차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도내 전 경로당과 각 시군 주민센터 또는 노인밀집 장소에 배부 및 부착했으며, 앞으로도 접종편의를 위해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과 이통장을 통한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백신접종이 중증화와 사망 예방에 50%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다가오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미접종자와 추가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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