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과 14일 양일간, 홍성군 홍동면 일원에서 홍동농협과 서울 노원구의 도농교류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친환경농업의 중심지이자,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에는 서울시 노원구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공공 급식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활기가 돌았으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체험행사는 40명씩 2회에 걸쳐 서울시 노원구 공공급식 어린이집 시설장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바로 알기, 친환경농장 및 홍동농협 친환경미곡종합처리장 견학, 유기농쌀을 이용한 쌀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홍성군은 서울시 노원구와 2017년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맺었다. 서울 공공급식을 통해 홍성군의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 공급으로 도시와 농촌상생을 실현하고 있으며, 홍동농협 또한 유기농업특구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을 서울시 노원구의 공공 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은“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농가의 땀방울의 가치를 이해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농 교류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비자는 농업인과 함께 공동생산자’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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