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4일 홍산시장로 일대 5개 점포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홍산면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진행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주민기술학교 2기(목공반·가드닝반) 수강생들이 직접 목재로 제작해 설치하는 벤치 및 화단의 운영·관리가 협약의 골자다.
지난달 13일 개강해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주민기술학교 2기에서는 현재 목공 및 가드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25~26일에는 홍산면 시장거리의 ‘황금당 칼국수’ ‘희망세탁소’ ‘대흥식당’ ‘명문당’ ‘영식당’ 등 5개 점포 전면에 벤치와 화단을 설치하고 황금사철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해당 점포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거리가 개선되면서 시장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 같은 활동이 홍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흔쾌히 참여했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에는 홍산시장로의 일부 점포만 참여했지만, 앞으로 홍산면 전체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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