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새뜰마을사업(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현장을 배우기 위해 15일 경북 의성군 다인면 덕미1리 마을 주민들이 죽리마을을 방문했다.
이상록 이장을 비롯한 덕리1리 마을 주민 35명은 이날 죽리마을 새뜰관 체험교실에서 김웅회 죽리마을 이장의 새뜰마을 사업 추진 경험에 대한 특강과 함께 마을을 돌아보고, 쏘세지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죽리마을의 새뜰마을 사업은 지난 2017년 준공되어 이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준공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국에서 견학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죽리마을 김웅회 이장은"지난 2년간은 코로나 때문에 죽리마을이 사실상 휴업 상태에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된 올해부터 다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덕미1리 마을의 이번 방문이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죽리마을은 올해 평택시 도시재생뉴딜추진단을 비롯한 마을과 단체로부터 견학 요청을 7회 이상 받아들여 수행하였으며 체험방문객만 현재까지 1,500여명 이상이 죽리마을을 다녀갔다.
한편 죽리마을 김웅회 이장은 지난 5월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새뜰마을사업 설명회에서 신규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해 강의하는 등 유명 강사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죽리마을은 지난 2017년 국가균형발전위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11억원의 새뜰마을사업비를 확보하여 △슬레이트 증평군 죽리마을, 새뜰마을사업 모범사례로 올해도 전국적인 견학 이어져지붕개량 △마을 공동화장실 정비 △집수리 및 빈집정비 △담장정비와 공원조성 △하수도 및 도로정비 △공동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여 마을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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