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습지원단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역량을 키우고 학비 부담 경감 및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15회째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모두 108명으로 관내 학교 10개소, 작은도서관 8개소, 돌봄?아동센터 4개소, 기타 1개소로 총 23개 기관에 배치, 학습지도 희망 초·중학생 315명과 매칭돼 학습 지도에 나선다.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도와 함께 독서,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기간 중 20일 이내로 최대 40시간 활동하게 되며 보수는 근무 일수에 따라 활동 종료 후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학생의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 체험과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교육여건과 환경이 신장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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