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판교면 심동리 다목적 광장에서 서천군4-H연합회 회원과 내빈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4-H연합회 이열치열 무박캠핑’ 행사를 추진했다.
서천군4-H연합회는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선후배 4-H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계절 꽃 에이드 만들기, 우리 마을 환경정화 ‘줍깅활동’ 등을 진행하며 생산적인 농심 체험과 봉사정신을 함양했다.
2부 행사에서는 무박캠핑을 즐기며 4-H 선후배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백진기 4-H연합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선·후배 간 끈끈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영농정보를 나누고 두레문화를 실천하여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박캠핑에 참여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농업인구 고령화 등 최근 전환기를 맞고 있는 농촌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청년 농업인 양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4-H회원들의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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