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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심정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이어주세요”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18 [11:21]

논산소방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심정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이어주세요”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18 [11:21]

논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물놀이 익수 사고는 2019년 486건, 2020년 360건, 2021년 686건으로 전년대비 326건(90.6%)이나 증가했다.

 

최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군인 2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평소에도 물놀이 익수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를 대비해 안전수칙 준수와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 사고 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면 우선,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반응과 호흡을 확인 후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 시에는 부상자의 위치 및 상황, 부상자의 상태에 대해 설명 후에 전화를 끊지 않고 구급상황(상담)요원의 지시에 따라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된다.

 

서장은 "물놀이 사고 시 심정지 환자는 목격자에 의해 환자의 생존이 좌우될 수 있다"며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해 잘 익혀두어 소중한 나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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