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승 음성부군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철저" 강조기업체, 요양시설 등 지도... 집단감염 최소화
음성군이 18일, 이제승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부군수는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우리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발생했다”며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기업체, 요양시설 등에서 환기 및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로 백신 추가 접종률 제고에 노력해 줄 것과 공직자 가운데도 확진자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사적인 모임과 부서 회식을 자제해 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장마가 주춤하면서 이번 주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 취약계층 중점 관리에 힘쓰는 한편,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건설 현장 등에서 적절한 휴식을 유도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으로 공모사업 발굴에 나설 것도 강조했다.
“민선7기 4년간 190건, 7천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며 “민선8기도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 “공모사업 추진 시 중복투자 여부, 군비 부담 비율, 연차별 투자계획은 물론 사후관리 방안과 비용도 꼼꼼히 검토해 효율적 재정 운영을 도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주부터 우리 군 물놀이장 3개소가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주간업무회의 종료 후 풍수해·폭염 대비 대응상황 점검회의도 진행했다.
군은 풍수해 중점 관리사항을 부서별로 공유하며, 풍수해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선제적인 인명피해 최소화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폭염 대비책으로 비상근무 및 TF팀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을 논의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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