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2022.8.11.~16.) 기간은 제외된다.
주요 내용으로 접시에 의림지를 그려 넣는 포슬린 아트부터 ▲ 수달 라탄 트레이 만들기 ▲가죽지갑 만들기 ▲의림지 캔들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신청은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을 통해 보호자를 포함해 30명 이내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누리집 ?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박물관으로서 지역의 공예가들과 협력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