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복키움, 사회적 고립 청장년 1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추진10년째 묵묵히 이어지는 희망봉사단의 봉사의 손길
아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년째 묵묵히 봉사의 손길을 이어 나가고 있는 희망봉사단이 지난 18일 사회적 고립 청장년 1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나섰다.
배방읍 거주 대상자 송??(46세, 남) 씨는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고 사회로부터 고립돼 집에서만 칩거하며 매우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지내던 중 스스로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자 도움을 요청해왔다.
송모 씨의 사정을 전해 들은 20여 명의 희망봉사단 회원들은 이날 깨끗하고 정돈된 집을 선물하기 위해 도배는 물론 전등 교체, 대청소까지 주거환경개선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송?? 씨는 “직장을 잃고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가며 살아왔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고자 이렇게 많은 분이 고생하시고 함께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우 단장은 “10여 년째 주말도 반납한 채 각자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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