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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다함께돌봄센터, 각종 프로그램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19 [06:44]

서산시 다함께돌봄센터, 각종 프로그램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19 [06:44]

19일 시에 따르면 다함께돌봄 팔봉센터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드론 항공 과학 프로그램 ‘얘들아 우리 한번 날아보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론 항공 과학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 팔봉센터가 지난 6월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하는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다함께돌봄 팔봉센터 이용 아동 20명은 드론항공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드론을 제작하고 조종도 하는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다함께돌봄 부석센터(센터장 정현경)은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 마을 어르신과 아이들이 각종 꽃을 심고 가꾸는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골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6월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동물보호 교육을 진행한다.

 

서산시는 맞벌이 가정 내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팔봉면, 부석면, 대산읍)와 온종일돌봄 운산센터 1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10월 서산시 가족센터 내에 다함께돌봄 석림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지역의 주민들은 “농어촌지역의 아동들은 문화 교육 기회가 부족한데, 돌봄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돌봄센터가 우리 지역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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