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흥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문학과 영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주제, 전남대학교 이상훈 교수 11월까지 강연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20 [10:23]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학과 연계해 은퇴자 등 고령층의 인문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학교 이상훈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며 ‘문학과 영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문학 작품을 각색한 영화를 감상하고 참여자 간 토론과 발표 등을 통해 문학과 영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40대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흥도서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이뤄지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중흥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영화와 문학, 예술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