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휴가철을 맞아 물이용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아쿠아틱파크 아마존 등 물이용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물이용 어린이놀이시설의 경우 일반 놀이시설에 비해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 타박상 등의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익사사고 또는 피부병 등 발생위험이 있어 철저한 점검과 예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안전요원 배치현황,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 전반적인 의무 이행현황이 점거됐다.
또한 최근 켄타우로스 변이 등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유행을 고려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상황 등 추가적인 조치 필요사항들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오는 29일까지 시정 가능한 조치들을 마무리하고 여름 휴가철동안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이어진 폭염 등으로 휴가철 피서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시설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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