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건강한 여름 나기 추진칠량면 율변?월송 마을 12개소 봉사단체 참여 맞춤서비스 제공
지난 28일 강진군은 칠량면 율변 치산경로당에서 79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을 운영해 한여름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12개소 봉사단체가 참여해 칠량 율변?월송 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래 교실, 이?미용, 도배·장판, 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 서비스와 혈압?혈당 체크, 건강상담 등 건강?의료서비스 등 실시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토시, 쿨 패치 등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9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복지기동대와 강진소방서 119 생활안전 전담대는 29가구에 대해 소규모 수리 및 소방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전기와 보일러를 수리 및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여건으로 이동 수단 불편과 초고령화로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희망 나눔 사업으로 주민들의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봉사단체와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송마을 이장은 “봉사자들이 마을에 직접 방문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비스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군수님께서 직접 발 마사지까지 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군민 행복 희망 나눔 사업을 2013년부터 시작해 2022년 6월 현재까지 227개 마을에 방문해 생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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