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화협회 작품 다산박물관에서 만나요8월 한달간 ‘청자골, 색을 머금다’ 민화 20여 점 작품 전시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8월 2일부터 한 달간 강진군 민화 협회를 초청해 민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지역작가 초대전의 5번째 전시이다. 강진군 민화 협회 회원 중 8명이 작품 2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 민화 협회는 강진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민화 실기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됐다. 2018년 회원 21명이 모여 창립했으며, 현재 회장 양영식, 지도강사 성혜숙을 필두로 지금까지 4회에 걸쳐 민화 협회 회원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강진?광주?순천 합동전시회를 열어 강진의 민화 작품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강진군 민화동호회는 “강진의 다산박물관과 함께 여러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고 말하며 “강진군 지역의 민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날의 연속이지만, 아름다운 강진군의 민화 작품을 관람하며 일상으로의 희망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매월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박물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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