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7월 27일 해수욕장 관광객 및 음식점·카페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맞이 관광객 증가 및 여름철 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손 씻기, 익혀먹기, 끓어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안내하고,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온의 상승으로 수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업소에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다”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